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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_e 2011. 10. 17. 16:29
남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무섭다. 저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너의 그 마음이 너무 안쓰럽다, 힘내라'며 격려를 한다. 사실은 아무렇지 않은 사람에게 너는 불쌍한 사람이고 안쓰러운 사람이며, 너의 힘든 그 것을 응원한다고 말한다. 아무렇지 않다고, 아무일도 없다고 말을 해도 너의 힘내려는 모습 또한 안쓰럽고 불쌍하지만 응원하겠다 한다.  

더 무서운건, 악의도 없이 진심으로 저렇게 믿고 그것이 애정이나 선함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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