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빛으로 빼곡했던 북파크. 다음에는 이 곳에서 하루종일 있자며 밥을 먹으러 나섰다. 라페름에서는 쿠스쿠스 치킨 샐러드와 아보카도 샐러드를 먹었다. 곡류를 좋아하는 까닭인지 아보카드 샐러드보다는 병아리콩 샐러드가 내 입 맛에 더 맞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들. 배부르게 먹고는 얼마 전 봤던 전시회가 기억나 한남동에 온 김에 디뮤지엄을 가보자며 찬찬히 걸어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평일 낮인데도 젊은이들로 빼곡했던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전. 길게 늘어선 줄에 서있다가, 스페셜 티켓을 사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냉큼 스태프를 따라 들어가 바로 스페셜 티켓을 사고 입장했다. 어둑 어둑한 지하에는 이런저런 레이아웃에 영상과 사진들이 있었고 사람들도 많아 열심히 사진..
언젠가부터 공연장이나 전시회 같은 곳에 가도 사진을 별로 찍지 않게 되었다. 린다매카트니전도 역시 카메라를 챙겨가지도 않았지만 요건 하나 남겨둬야 할 것 같아서 핸드폰으로. 각잡고 찍은 사진들이 적고, 일상의 스냅사진들이 애정모델의 근사함을 알려주겠다는 듯 찍혀있어서 평일에 시간만 나면 천천히 쉬엄쉬엄 하루종일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비틀즈의 노래를 많이 듣고 자라진 않았지만, 그래도 즐겨 들었던 비틀즈의 노래들은 죄다 폴 매카트니의 곡이었더라고. 그 폴 - 의 소소한 평상시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딱히 폴 매카트니여서가 아니라 어느 가족의 즐겁고도 평법한 일상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하지만 보통 가족이라기엔 말도 타고 땅도 넓고 (...) 3,4층에 전시 중인 뮤지션들의 사진과 일반 ..
누하의 숲 가는 길에 보이던 가게 이름. 쏭's 다이어트 클럽. 가는 길엔 나만 보고 저게 뭐야 넘어갔는데 돌아오는 길엔 ck도 보고 너 가게 냈냐며. 닫힌 셔터에도 하늘색 물방울이 하나 크게 그려져 있었던 카페. 입간판이 귀염귀염 마음에 들었다. 자취할 적 기억을 더듬어 택배 대신 맡아드립니다에 별 다섯개. 어린이 집이었던 것 같은데 둘 다 엄청 웃었다. 여기에 주차하면 차가 사라진다니. 마술인가! 루팡이다 루팡. 대림미술관 들어가는 골목길 입구에 써 있던 글씨. 이런 것이 생활 밀착형 타이포 그래피. 그리고 대림 미술관의 라이언맥긴리전. 전시회는 무조건 평일에 가자는게 나름의 룰인데, 휴가내기도 마땅찮고 프로젝트가 길어서 롤오프전에 전시가 끝나는 관계로 토요일에 갔더니 역시나 미어터진다. 사람이 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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